최인기 국회의원.

최인기 의원이 여론조사를 통한 민주당 전남도당 위원장 경선에서 위원장으로 당선됐다.

최 의원은 민주당 전남 진성당원 중 무작위로 추출한 4천명을 대상으로한 전화여론에서 평균 56.5%의 지지를 받았다.

민주당은 지난달 26일부터 1일까지 전문조사기관인 한길리서치와 갤럽에 의뢰해 전화여론조사를 벌였으며 두 기관은 민주당 전남 진성당원 2만여명을 대상으로 각각 2천명씩을 무작위로 추출해 조사했다.

최인기 의원은 두 기관의 여론조사에서 각각 50%가 넘는 높은 지지를 받으면서 전남도당위원장에 당선된 것이다.

한길리서치의 여론조사에서 최인기 의원은 54%, 이상열 의원은 25.6%, 배기운 前의원은 9%의 지지를 얻었다.

갤럽의 여론조사에서는 최인기 의원이 59%, 이상열 의원이 26.8%, 배기운 前의원이 8.6%의 지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