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형준 화순발전연구회장은 오늘 조대법대에서 성공적인 사회생활의 비결에 대해 특강했다.

전형준 화순발전연구회장(다산건설 대표)은 오늘(24일) 오전 11시 조선대학교 법과대학의 초청을 받아 학생들을 대상으로 “성공적인 사회진출의 길”에 대해 강연했다.

전형준 회장을 초청한 박용현 법과대 교수(법학박사)는 “전형준 회장은 호남지역 출향인사로서 성공을 거둔 입지전적인 인물로서 전회장이 사회생활을 하면서 겪은 경험들이 처음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생각돼 초청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강연을 맡은 전형준 회장은 “우리들이 살아온 환경과 주변여건들은 각기 다르지만 아무리 세상이 변한다하더라도 내 부모와 내 고향은 결코 변하지 않는 것”이라며 “사회생활을 하면서 부모님에 대한 효(孝)와 스승의 은혜를 잊어선 안된다.“고 말했다.

또 ""인간관계에서 성공하고 변화에 대처하는 능력을 키우며 자기의 상품가치를 높이고 계획한 일은 실천하는 능력을 갖춰야 사회생활에서 성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전형준 회장은 “자신의 어머님이 길쌈 등 온갖 고생을 하면서 자식들을 가르치고 성장시켰기에 지금의 자신이 있었다.”며 “효는 사람의 가장 기본적인 도리로서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무리 훌륭한 사람이라도 그 사람을 가르친 스승은 있는 법이고 스승의 올바른 가르침이 없이는 성공하기 어렵다.”며 “학문이나 인생의 도리 등에 가르침을 준 스승의 은혜를 잊어선 안된다.”고 말했다.

전 회장은 “사회로 나가기 위해선 많은 준비들이 필요하겠지만 사회생활에서 성공하려면 인간관계를 소중히 여기고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능력을 키우는 등 자기의 상품가치를 높이고 계획한 일은 반드시 실천하는 실행력을 갖춰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인간관계의 성공이 사회생활을 성공으로 이어주며 자신도 사회에서 맺은 사람과의 인연으로 다산건설을 시작했고 회사를 운영하면서 위기를 겪을 때마다 신뢰와 신용으로 다져놓은 인간관계 덕에 잘 헤쳐 나갈 수 있었다.”며 ""세상을 살면서 인연을 맺은 사람들과의 관계를 소중히 여기고 잘 가꿔나가라.“고 말했다.

또 “사회가 급변하면서 우리 사회는 변화를 따라가기보다는 변화를 주도하고, 변화에 무관심하기보다는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사람을 필요로 하고 있다.”며 “변화하는 사회가 요구하는 능력을 갖추고 사회의 변화에 발빠르게 대처하는 사람이 사회에서 성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아무리 좋은 계획과 포부를 갖고 있어도 실천하지 않고 마음속에 간직하고 있으면 아무 소용이 없는 것이라며 “계획을 세웠다면 반드시 실천해 사회가 요구하는 실력을 쌓고 자기의 상품가치를 높여 사회에서 성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라.”고 말했다.

끝으로 “아무리 많은 부와 명예를 가졌다고 해도 남에게 베풀지 않는다면 진정한 성공이라고 볼 수 없다.”며 “자신이 가진 것을 이웃과 사회와 나누는 나눔의 삶을 살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전 회장은 “사회에서 번 돈으로 10여년이 넘게 장학사업과 자선사업을 해 왔는데 도움을 받은 사람들이 사회에서 기반을 잡고 성공적인 위치에 서는 것을 보면 말할 수 없는 보람을 느낀다.”며 “사람은 사회를 떠나서는 살 수 없는 만큼 사회에서 받은 것을 사회로 돌려주는 봉사와 나눔의 삶을 살아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한시간여동안의 강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