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평중학교에서 제6회 모후골 한마당 잔치가 열렸다.

전교생이 78명에 불과한 화순사평중학교에서 오늘(9일) 제6회 모후골 한마당 잔치가 열렸다.

오전 11시부터 학교강당에서 펼쳐진 모후골 한마당 잔치에는 학생들과 학부모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강대현 사평중학교장은 “모후골 한마당 잔치는 학생들이 교과와 특별활동을 통해 지금까지 배우고 익힌 것들을 친구들과 부모님 앞에서 보여주는 자리”라며 “열심히 준비한 학생들을 격려하고 칭찬해 달라.”고 말했다.

이날 한마당잔치는 1,2,3부로 나눠져 흥을 돋우기 위한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오카리나연주, 댄스스포츠, 뮤지컬, 개그 등 학생들의 다양한 공연이 1,2부 시간에 펼쳐졌다.

학생들의 공연에 이어 3부에서는 학생들과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가족노래자랑 시간도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