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문화답사기행단 가족한마음 체육대회가 6일 화순초교 강당에서 열렸다.

화순문화답사기행단(단장 김영조) 가족한마음 체육대회가 6일 화순초교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최인기 의원과 전일만 의장, 최영호 전남도의원, 문화답사기행단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김영조 단장은 ""문화답사기행단이 화순의 문화를 선도하고 우리지역의 문화를 바로알기를 위해 창단한지 벌써 1년여가 됐다.""며 ""그동안 우수한 남도의 문화에 취하고 배운것 같이 앞으로도 우리 문화를 배우고 연구하는데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김 단장은 ""이자리를 통해 최인기 국회의원이 상임고문직을 수락했다.""고 밝히고 ""오늘 행사가 회원들이 서로 협조하고 양보하며 화합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인기 의원도 축사를 통해 ""우리겨레의 삶의 예지와 숨결이 숨어있는 문화유산은 소중한 보배이자 인류문화의 자산으로 반드시 보전돼야한다.""며 ""문화답사기행단이 우리지역의 전통문화를 보전, 계승발전시키고 우리군민의 올바른 역사인식을 고취시키는데 이바지해달라.""고 말했다.

화순문화답사기행단 가족한마당 체육대회에 참가한 단원들은 훌라후프 돌리기와 배구경기와 함께 굴렁쇠 굴리기, 경단먹고 달리기, 굴렁쇠 굴리기, 오재미 던지기 등 어릴적 추억속의 경기를 벌이며 단원들간의 친목을 다졌다.

또 화순의 역사와 문화를 바로아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화순문화 OX퀴즈시간도 가졌다.

화순문화답사기행단은 천혜의 자연경관과 문화유적을 가진 화순을 올바로 이해하고 배우며 우리지역의 훌륭한 문화유산을 보전하고 이를 통해 화순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1월 창립했다.

김영조 단장과 최영호 부단장(전남도의원)이 이끄는 화순문화답사기행단은 현재 25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