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건위는 오늘(27일) 1차회의를 열고 4건의 조례안 등을 심의했다.

화순군의회 산업건설위원회(이하 산건위)는 오늘(27일) 화순군지역자율방재단운영조례안 등 3건의 조례안과 교리신기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정비계획수립과 정비구역지정안을 심의했다.

이날 산건위에서는 화순군유통분쟁조정위원회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과 화순군지역자율방재단운영조례안 등 두건의 조례안이 계류됐다.

또 노사정협의회설치및운영에 관한 조례안은 박광재 의원의 요구에 따라 각 대표위원들의 구성인 수를 명기해 수정가결 했다.

박광재 의원은 “군수가 위촉하도록 된 협의회위원 구성이 근로자를 대표하는 자 등으로만 표기돼 있다.”며 “근로자와 사용자를 대표하는 자 각각 5인, 공익을 대표하는 자 1인, 화순군의회 의원 1인, 노동관서를 대표하는 자 1인, 기타 군수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자 1인 등으로 수정해 달라.”고 요구했다.

한편 이날 산건위에서는 화순읍 교리신기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정비계획수립 및 정비구역지정안도 원안가결 됐다.

교리신기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지난 9월 6일과 7일 열린 주민설명회 안을 기준으로 교리지구 주거환경사업만 주민들의 반대로 주차장 1개소가 줄어들었으며 수정된 안으로 상정돼 원안 가결된 것이다.

산건위는 내일 오전 10시 제2차 회의를 열고 산건위 소속 추경예산안에 대해 예비심사한다.

한편 조현수 산건위원장은 “내일(28일) 추경예산안을 심사함에 있어 예산이 시급한 사업, 꼭 필요한 곳에 쓰여질 수 있도록 심도있는 심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