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전하고 있는 김아람 선수

20일 막을 내린 제86회 전국체전 태권도종목에서 화순군태권도협회 김아람(전남체고, 헤비급), 문송희(전남체고, 미들급) 선수가 각각 금메달과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전국체전에 김아람 선수 등 3명을 출전시킨 화순군태권도협회는 출전선수들 중 두명의 선수가 메달을 획득하면서 화순의 태권도 실력을 전국에 자랑했다.

이날 금메달을 획득한 김아람 선수는 화순태극체육관 김창호 관장의 자녀로 지난 9월 서울에서 열린 제1회 코리아오픈 국제태권도 선수권대회에서도 금메달을 딴 바 있다.

한편 전남은 이번 체전 태권도종목에서 금7, 은3,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면서 서울시를 89점차이로 제치고 종합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