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적벽문화제가 오는 21일 화순군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는 적벽문화제에는 화순관내 초중고생과 일반인 등 1500여명이 참가한다.

화순문화원 주최로 열리는 적벽문화제에서는 일반인을 대상으로한 서예, 문예 경연이 펼쳐지며, 화순관내 초중고생 1000여명이 참가해 산문, 운문, 서예, 회화, 사물놀이, 농악 등의 경연을 벌인다.

또 화순문화원 수강생들로 구성된 화순문화예술단의 한춤과 민요, 가요, 사물놀이, 스포츠댄스 등의 공연을 할 계획이다.

이수철 화순문화원장은 초대말을 통해 ""우리 고장의 향토문화 발전을 위해 많은 군민들이 시간을 내서 문화제를 지켜보고 격려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