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체조경연대회에 참가한 화순읍 건강체조팀 선수들.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군민화합을 위한 주민건강생활체조경연대회가 23일 오후 2시 화순군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최영호 도의원과 전일만 부의장, 구복규 화순읍장과 이봉훈 남면장 등 화순관내 읍면장과 13개 읍면에서 참가한 선수 등 350여명이 참석했다.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 웰빙문화의 열풍속에 농촌지역 주민들에게 건강생활체조를 보급해 건강100세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보건소에서 운영하고 있는 주민건강체조교실에 참여하고 있는 주민들로 1개팀에 20명이내의 주민들로 구성됐으며 13개 읍면에서 222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내년 지방선거가 실시됨에 따라 사전선거법에 저촉될 것을 우려해 시상금과 상품 등은 주어지지 못하고 대신 선수 등에게 경품과 유니폼 등만 지급됐다.

13개 읍면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5팀, 인기상 5팀 등 총13팀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으며 이서면이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춘양과 청풍면이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이양면과 도곡면, 북면, 동복면과 동면 등 5팀이 각각 장려상을, 화순읍과 한천면, 능주면, 도암면, 남면 등 5팀이 각각 인기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