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선관위는 오늘(15일) 읍면 선관위 위원 등 102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화순군선관위는 오늘(15일) 백암빌딩 2층 홀에서 화순관내 읍면 선관위 위원과 간사와 서기 등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개정된 선거법에 대해 교육했다.

선관위로부터 위촉장을 받은 읍면 선관위 위원은 76명, 간사 및 서기는 26명으로 총102명이 선거와 관련된 업무를 맡게 된다.

선관위 관계자는 “지난 8월 4일 선거법이 개정돼 투표구마다 설치되었던 투표구선관위를 없애고 읍면선관위를 신설함에 따라 오늘(15일) 읍면선관위 위원과 간사, 서기를 위촉하고 위촉장 수여식을 갖게됐다.""고 밝혔다.

선거법 개정에 따라 기존에 화순군선관위 산하에 있던 46개의 투표구선관위가 모두 없어지면서 13개 읍면선관위로 통합 설치됐다.

화순군 선관위는 ""투표구선관위가 없어지더라도 기존 46개 투표구는 모두 유지되고 투표구선관위가 맡았던 투표관리업무는 읍면선관위와 투표소별 투표관리관이 관장하게돼 유권자가 투표하는 데는 불편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설된 읍면선관위는 화순군 선관위의 감독아래 선거인명부 작성과 투표사무원 위촉, 후보자 홍보물 및 투표안내문 발송, 투표소설비, 투표참관인 신고접수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화순군 선관위는 투표관리업무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각 투표소마다 국가기관이나 지방자치단체에 소속된 공무원이나 각급 학교의 교직원 중 1명을 투표관리관으로 별도 위촉해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