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센터에서 예절교육을 받고 있는 한국 부인회 회원들.

한국 부인회 화순군지회는 민족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회원들을 대상으로 다도와 예절 교육을 펼쳤다.

이영애 예지원 원장을 초청해 화순군 자원봉사센터에서 지난 9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열린 예절 및 다도교육에는 이연희 회장 등 30여명의 부인회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이영애 원장은 회원들에게 일상생활에서 우리가 지켜야할 예절을 하나하나 짚어가며 가르쳐 회원들의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석한 회원들은 ""평소 생활 예절에 대해 바로 알지못하면서 부끄러운줄도 몰랐다.""며 ""이번 추석부터는 예의를 갖추고 우리 고유의 명절을 보낼 수 있겠다.""며 즐거워 했다.

한편 이연희 회장은 ""회원들이 각가정에서 예절을 바로알고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며 ""이런 기회를 자주 가져 부인회 회원들이 다도와 예절교육의 지도자가 되어 젊은 여성들에게 우리 민족 고유의 예법을 가르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