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5월31일로 예정된 지방공직자 동시선거 군 의원(기초의원)에 출마할 것으로 예상되는 인사가 자천 타천으로 45명에 이르고 있다.

선거법 개정으로 선거구가 소선거구에서 중선거구제로 바뀌어 새로운 선거구가 확정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예상후보들이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는 것은 아니지만 출신 면과 친지들을 중심으로 보이지 않게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읍면별 출마 예상자를 보면 화순읍과 능주면이 7명으로 가장 많고, 춘양면이 5명, 이서면과 이양면이 각각4명, 동면, 남면이 3명씩, 청풍, 한천, 도곡, 동복, 북면 등이 2명씩 거론되고 있다.

그외 비례대표 출마예상자도 여성을 중심으로 상당수 있다.
주길순, 유경숙, 남미례, 김연옥씨 등이고 다른 인사 이름도 가끔씩 오르내리고 있다.

도암면에는 군 의원 출마예상자가 없는 상황이고 유권자가 가장 적은 이서면에서 4명이 거론되고 있는 것이 특이한 현상이다.

자천 타천으로 거론되고 있는 군 의원 출마예상자를 읍면별로 여기 소개한다.
(가나다 순)

화순읍: 강순팔, 김정모, 김창현, 박기동, 이선, 이옥, 차재석 (이상 7명)
남 면; 박윤수, 오방록, 전일만, (이상 3명)
능주면; 고재균, 문팔갑, 박인수, 이기창, 윤영만, 주영현, 조유송, (이상 7명)
도곡면; 김 실, 문행주 (이상 2명)
동 면; 양정회, 정중구, 조현수 (이상 3명)
동복면; 김경남, 오현동 (이상 2명)
북 면; 정구진, 정광수 (이상 2명)
이양면; 민병갑, 안규오, 양점승, 양황호 (이상 4명)
이서면; 문정조, 오병식, 이순준, 장여환 (이상 4명)
청풍면; 이난현, 주승현 (이상 2명)
춘양면; 김규현, 남은기, 문준길, 이중교, 정찬율 (이상 5명)
한천면; 박병옥, 박태균 (이상 2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