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청풍면,이양면 일대의 백룡지구,한천면 일대 고시지구 중규모 농촌용수개발 사업비가 확보 될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부대표 최인기 국회의원은 농업기반공사 조인현 화순지사장으로부터 화순군 청풍면, 이양면 일대의 백룡지구, 한천면 일대 고시지구의 2006년 국비확보를 건의 받았다.

지난 6월말 박홍수 농림부장관에게 화순군 백룡지구와 고시지구의 용수부족 해소를 위해서는 차질 없이 사업이 진행되어야 한다고 설명한바, 지난 17일 박 장관으로부터 2006년 예산에 백룡지구에 국비 50억원, 고시지구에 국비 15억원을 확보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약속을 받았다.

백룡지구는 청풍면, 이양면 일대의 481ha로 총사업비 381억원중 2005년까지 150억원의 사업비가 확보되어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나, 2006년에는 국비 50억원으로 쌍봉제 착공, 청룡제, 백운제를 조기준공 하여 농업용수를 차질 없이 확보·공급할 것으로 기대되며 청풍면과 이양면 일대의 1,400여 농가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또한, 고시지구는 한천면 일대의 309ha로 총사업비 290억원 중 2005년까지 269억원의 사업비가 확보되어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나, 2006년에는 국비 15억원으로 고시제를 조기준공 하여 농업용수를 차질없이 확보·공급할 것으로 기대되며 한천면 일대의 900여 농가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한편, 최인기 국회의원은 앞으로도 우리화순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선진친환경 농업육성, 항구적인 농업용수확보를 위해 다각적인 지원이 이루어 질수 있도록 중앙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