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부대표 최인기 국회의원은 그동안 이희범 산업자원부 장관, 허영섭 (주)녹십자회장 등과 수차례 면담을 하고 독감백신생산 공장 화순유치를 위해 전방위 노력한 결과, 화순의 독감백신생산 공장 사업자에 최종적으로 (주)녹십자가 선정 되었다고 밝혔다.

화순 독감백신생산 공장은 2006년에 착공하여 2007년까지 시설을 준공하고 시제품생산 및 임상시험 과정을 거쳐 2009년부터는 제품이 생산될 예정이다.

이사업은 국·도비 163억원, 민간투자 961억원 등 총 1,124억원을 투자하는 독감백신 생산 공장의 신설과 함께, 수도권에 있는 녹십자 소유의 일본뇌염백신 등의 생산라인의 이전을 통해 화순군에 국내 최대의 백신 생산단지가 조성될 전망이다.

최인기 국회의원은 (주)녹십자 독감백신생산 공장 유치로 인하여 우리화순군의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300여명의 고용효과와 1,800억원의 생산 유발효과가 기대된다며, 국가적으로도 독감백신 자립기반을 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