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주고등학교 전경.

능주고등학교가 오는 10일 화순중학교 체육관에서 KBS 1TV의 청소년 서바이벌 퀴즈프로그램인 ‘도전! 골든벨’ 에 출연해 골든벨 울리기에 나선다.

올해 졸업생 175명 중 수도권 소재 4년제 대학에 83명이 진학하면서 명문고등학교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는 능주고등학교는 ‘도전! 골든벨’ 에 출연해 학생들의 끼와 실력을 선보인다.

김옥현 능주고 교장은 “학생들이 골든벨을 울리기 위해 교사와 함께 예상 문제를 만들어 푸는 등 열심히 준비하는 한편 학생들의 숨은 끼와 재능을 선보이기 위해 여러가지 장기들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골든벨을 울릴 수 있도록 군민들이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10일 촬영되는 능주고등학교의 도전! 골든벨은 내달 11일 저녁 7시 10분 KBS 1TV를 통해 방영될 계획이다.

""도전! 골든벨""은 100명의 청소년들이 50문제에 도전하는 퀴즈 프로그램으로 1999년 9월 첫방송이 시작돼 지난주까지 287회가 방영됐지만 50명의 학생만이 골든벨을 울리는데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