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기 평통 화순협의회가 발간한 통일의 디딤돌.

제11기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이하 평통) 화순군 협의회는 2년간의 임기를 마치면서 청소년들의 통일 교육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통일의 디딤돌’책자를 발간했다.

통일의 디딤돌은 문팔갑 회장과 서상욱 부회장이 중심이 되어 지난 6월 2,200부를 발간해 화순관내 중고등학생들에게 나눠줬다.

문팔갑 11기 평통 화순협의회장은 발간사를 통해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민족분단의 현실과 조국 통일의 당위성을 알려주고 북한을 객관적으로 이해하도록 돕는 것이 기성세대의 책임이자 의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문팔갑 회장은 ""청소년들의 의식과 가치관에 맞는 참여와 체험 중심의 새로운 학교 통일교육을 펼치기 위해 책자를 발간하게 됐다”며 청소년들의 통일 교육에 유영하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통일의 디딤돌""에는 한반도가 남과 북으로 갈라지게 된 역사적 배경과 통일의 필요성, 북한의 현실과 북한 청소년들의 생활 모습 등이 자세하게 담겨 있다.

또 통일을 위해선 어떤 준비가 필요한지, 통일 세대인 청소년들은 통일을 대비해 어떤 마음과 자세를 가져야하는지 등의 내용이 들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