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의원 선거가 소선거구제에서 중선거구제로 바꿔졌다.

지난달 30일“공직선거 및 선거부정방지법 일부 개정법률 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선거권 연령이 20세에서 19세로 낮아졌고, 군 의원 수가 줄어들며 군의원 후보도 정당 공천을 받을 수 있다.

그리고 1개 선거구에서 1명씩 뽑지 않고 1개 선거구에서 2~4명의 의원을 선출하며 비례대표의원이 탄생된다.

화순의 경우 현재 14명의 의원이 11명으로 3명이 줄어드는데 10명은 선출하고 1명은 비례대표 의원이다.

개정 선거법은 비례대표 의원의 50%를 여성으로 하며 여성에게 홀수 번호를 주도록 규정하고 있기 때문에 화순군의회 비례대표의원은 여성이 된다.

선거구 조정은 전남도에 설치될 “자치구 구 시 군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에서 결정하는데 화순의 경우 3개 선거구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1개 선거구에서 3~4명을 뽑게 될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다.

그 외 인터넷신문사업자를 공직선거법상 인터넷언론사에 포함시켜 선거 광고를 할 수 있도록 했으며 선거운동기간 중 당해 인터넷 홈페이지의 게시판 또는 대화방 등에 정당후보자에 대한 지지 또는 반대의 글을 (“실명인증” 표시 의무 조건임) 게시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