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 수출 방울토마토 재배 연찬교육이 28일 도곡면 농협회의실에서 열렸다.

연찬교육에는 양동만 전남농업기술원 기술보급국장과 수출 방울토마토 재배농가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교육은 원예연구소 박진면 연구관, 부여 토마토시험장 박인희 연구사 등 관련분야 최고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수출 방울토마토 재배기술과 병충해방제, 연작장애 방지를 위한 토양관리요령순으로 이루어졌다.

화순군 농업기술센터는 방울토마토 수출작목반에 정기적인 교육과 모니터링, 기술지원을 통해 생산비 절감과 품질 고급화로 수출농업 육성은 물론 소비자가 원하는 수준의 청정농산물을 생산하도록 지원하고 농업의 국제화에 부응한 수입 농산물과의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화순군은 1999년부터 방울토마토 수출을 시작해 2004년 324톤에 8억 4천여만원, 2005년 5월까지 353톤 10억 3천만원의 농가소득을 올렸으며 현재 28농가에서 14.8ha의 면적에 방울토마토를 재배, 수출함으로써 전남농산물수출에 일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