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30일) 오전 10시부터 화순군의회 총무위원회는 환경과와 보건소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폈다.

이날 행정사무감사에서 환경과를 대상으로 늘푸른화순21 명단, 비위생매립장, 유원지 화장실 관리대장, 지하수 폐공현황 등 9건의 자료제출을 요구했고 보건소에는 연막소독에 필요한 약품, 앵속단속현황 등을 요구했다.

<환경과>

ㅇ박광재 의원 - 한천 종합폐기물 처리장은 어떻게 영향평가를 하느냐? 동광건설과 계약은 2004년 11월에 이루어졌고 공사도 착공했는데 2005년 2월 다시 영향평가를 하고 있느냐?

ㅇ안태호 과장 - 한천 종합폐기물 처리장은 2004년 2월에 이미 영향평가를 받았고 동광건설과 계약은 2004년 11월에 입찰에 의해 계약을 맺었다.

ㅇ박광재 의원 - 능주쓰레기 매입장은 언제까지 사용하느냐? 능주에서 쓰레기 반입을 반대하는 운동이 일고 있는데 알고 있느냐? 이렇게 되면 쓰레기 대란이 우려되는데 대책은 무엇이냐?

ㅇ안태호 과장 - 앞으로 능주쓰레기 매립장은 2년정도 사용할 것으로 계획하고 있으며 능주에서 쓰레기 반입 반대운동이 일고 있는 것도 알고 있다. 대책을 강구하겠다.

ㅇ박광재 의원 - 화순읍 다지리 비위생 매입장을 30억을 들여 완공했다. 안태호 과장은 언제 이곳을 가 봤고 밤에는 찾아오는 사람이 1명도 없는데 날이 새도록 등을 켜놓고 있다.

ㅇ안태호 과장 - 1달 전에 다녀왔으며 밤에 방문해보고 처리하겠다.

ㅇ김실 의원 - 폐공신고가 2004년 8건, 2005년 9건인데 보고서에는 2004년 11건, 2005년 6건으로 돼 있다.

김실 의원은 년도별 건수도 맞지않는 것은 수감자세가 안되어 있는 것 아니냐며 수감자세부터 질타했다.

ㅇ김실 의원 - 도곡에 축사를 하다 경매중인 곳이 있는데 폐수탱크가 2년째 방치중인데 누가 처리해야 하느냐?

ㅇ안태호 과장 - 현장을 확인하겠다. 낙찰자가 책임이 있다.

ㅇ김실 의원 - 도곡온천 폐수 온천수의 배수관로에 흐르는 물이 비가 올 때와 안 올 때 량이 다르다. 우수가 들어가지 않도록 조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ㅇ안태호 과장 - 폐수처리 시설을 정확히 점검하여 조치하겠다.

ㅇ남은기 총무위원장 - 도암면은 8개월 동안 쓰레기 봉투가 1장도 판매되지 않았다. 이유가 무엇인가?

ㅇ안태호 과장 - 실태조사를 펴 원인분석을 해서 별도 보고하겠다.

<보건소>

ㅇ이선 운영위원장 - 공중보건의들이 근무일지를 쓰고 있느냐? 읍면의 보건의들이 자리를 비우고 있다는 얘기들이 많다.

ㅇ서대식 소장 - 근무일지는 없고 진료기록카드로 알 수 있는데 앞으로는 근무일지를 쓰도록 하겠다.

ㅇ김실 의원 - 연막소독이 면단위 규모와 맞지 않다. 적기에 철저히 해 달라.

ㅇ서대식 소장 - 마을 수에 따라서 배정되고 있으며 100배나 200매 희석하는 약품이 있어서 배정 유류량도 다르다. 철저히 적기에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