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행정사무감사 2일째인 오늘(28일) 화순군의회 총무위원회는 재무과와 종합민원실에 대해 행정사무감사를 벌였다.

오늘 총무위원회는 10시에 시작해 의원들이 요구한 자료를 제출할 수 있는 시간을 주기위해 10시30분경 정회를 선포하고 11시40분경 회의를 속개했다.

총무위원회는 총무위소속 6명의 위원 중 남은기 위원장과 김실 의원, 전일만 의원만이 폐회까지 자리를 지키며 20여분만에 재무과와 종합민원실에 대한 감사를 마쳤다.

<재무과>

ㅇ전일만 의원은 화순군에서 구매한 물품중 조달물품이 있는데 자체조달한 물품의 품목 등과 관용차량 내용연수현황, 무재산 체납자 결손처리현황 등에 대한 자료를 요구했으며 박광재 의원은 관용차량인 대형버스의 운행일지를 제출하라고 요구했다.

ㅇ전일만 의원 - 관용차량인 대형버스를 행사에 운행했다고 했는데 어떤 내용인지?

ㅇ허길중 과장 - 주로 고인돌 축제 때 운행했으며 군단위 체육행사와 노인 행사 등에 운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선거법에 저촉돼 주민관련 운행을 자제하고 있다.

<종합민원과>

ㅇ박광재 의원은 종합민원과에 대해 행정정보공개에 대한 자료와 행정정보공개 심의위원들의 명단 등을 요구 했다.

ㅇ김실 의원 - 일본인 명의로 된 토지나 건축물 등의 현황을 파악해 국유재산으로 편입시켜라. 또 각 과의 업부협조가 안돼 이미 임대해 임대료를 내고 사용하고 있는 시설물을 다시 임대해 줘 민원이 생기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