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최인기의원이 2004년부터 건설교통부 장관과 문화관광부 장관에게 강력히 요청해왔던 ""영산강 유역 고대문화권 특정지역 지정사업""이 지난 23일 건교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에서 의결 되었다.

이번 사업이 의결됨으로써 2006년 부터 2015년까지 3단계로 나눠 영산강 유역 8개 시.군 25개 읍.면.동 809키로미터를 대상으로 문화재 정비사업,문화유적 전승사업,관광휴양시설 확충사업 등 총42건에 1조1천3백억원의 예산이 투자되는 개발사업이 추진되게 되었다.

금년 8월까지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기획예산처.국토정책위원회 심의를 마치는 대로 개발계획 확정고시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화순의 경우 문화재 정비사업으로는 청동유물 출토지 발굴및 정비등을 하고 문화유적 전승사업은 세계유산 고인돌 공원 조성등이,관광휴양시설 확충사업은 지석강변 생태숲등이 조성되며 기반시설 확충사업은 관광탐방로의 사업이 추진된다.

최의원은 ""오는 2015년까지 10년동안 영산강유역 고대문화권 개발사업이 추진되면 화순,나주를 포함한 영산강 문화권 유여8ㄱ 지역의 생산유발효과는 2조2천억원,부가가치 1조90억원의 경제효과와 2만8천여명의 고용유발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