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문화답사기행단은 24일, 단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월 문화마당 행사를 가졌다."

24일 오후 6시 화순읍 한국뷔페 연회장에서 화순문화답사기행단 6월 문화마당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최인기 의원과 최영호 전남도의원, 김영조 단장과 문화답사기행단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6월 문화마당 행사는 1부 기념식에 이어 2부 김종일 박사(광주전남발전연구원)의 특강과 7월 답사예정지 소개, 3부 가요와 국악이 어우러진 문화마당 등으로 펼쳐졌다.

이날 김영조 기행단장은 ""남도문화의 우수성을 이론과 기행을 통해 배우고 익혀 화순의 문화를 보존발전시킬 수 있는 힘을 키우기 위해 많은 프로그램을 준비했지만 많은 단원들을 참가시킬 수 없어 아쉽다.""며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기고자하는 단원들이 보다 많이 참가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일 박사는 ""우리 문화와 남도관광 인프라""를 주제로 한 특강을 통해 ""화순은 많은 문화유산을 가지고 있는 지역으로 이러한 문화유산을 기반으로 관광인프라를 구축해 지역의 이미지를 높이고 경제를 활성화 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상임부단장을 맡고 있는 최영호 전남도의원은 ""화순문화답사기행단은 우리 역사를 바로 알고 계승발전 시킴으로써 새로운 현대 문화를 창출하고 우리 지역의 문화를 발전시켜 관광인프라로 승화시키기 위해 출범한 단체""라며 보다 많은 군민들이 참여해 우리 지역의 문화를 바로 알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화순문화답사기행단은 지난 1월 김영조 단장을 중심으로 창립해 현재 120여명의 단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매월 문화기행과 음악회 등 문화행사를 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