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5월 31일로 예정된 기초단체장 선거에는 벌써부터 자천타천 많은 후보들이 거론되면서 혼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군수 후보로 10여명의 많은 후보들이 민주당 공천을 노리고 있으나 아직까지 열린 우리당 후보 예정자는 없으며 벌써부터 3파전이 될것이니 4파전이 될 거라는 등 지역의 화제가 되고 있다.

더욱이 최인기 의원이 무소속에서 민주당으로 입당했고 화순보성 지구당시 민주당 의원이었던 박주선 前 의원이 무죄로 풀려나면서 화순을 찾아 지역민들을 만나는 등 민주당 바람이 불고 있다.

화순군 의회도 민주당 입당 예정자 중에서 부의장이 당선 되었고 벌써부터 7~8명이 민주당에 입당하게 될 것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

이에 따라 화순군수 후보도 10여명 이상이 거론되고 있으며 현 군수를 제외한 모든 주자가 민주당 공천을 염두에 두고 있다.

군수후보로는 이영남(49) 현군수가 재선을 노리고 있는 가운데 구충곤(46) 前 전남연청 도지부장, 김경남(55) 前 화순군의회 의장, 김상규(53) 前 도의원, 박판석(50)씨, 배동기(50) 前 화순부군수, 양경수(59) 축협조합장, 임호환(60) 송원대교수, 전형준(49) 다산건설 사장, 정완기(63) 前 전남도의원, 정치환(63) 前 무안군수, 최영호(46) 전남도의회의원(가나다순) 등이 민주당 공천을 노리고 열심히 뛰고 있다.

따라서 민주당 공천 후보가 누가 될 것인지에 군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