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주농협과 춘양농협이 합병키로 전격 합의하고 28일 오후 합병 기본계약을 체결했다.

이양농협과 춘양농협과의 합병이 무산됨에 따라 그동안 능주와 춘양농협의 합병 논의가 계속돼 왔다.

이에 따라 오늘(28일) 오후4시경 능주농협과 춘양농협 조합장과 전무 등 관계자들이 능주농협 사무실에서 합병 추진을 위한 기본계약을 체결하고 6월25일 조합원 투표를 하기로 결정했다.

두 농협의 합병은 능주농협이 춘양농협을 흡수 합병하는 것으로 추진된다.

능주농협이 춘양농협과 합병키로 했지만 능주농협의 조합장 임기와는 상관이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