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동면 중학교 ""제4차 총동문 가족한마당""잔치가 22일 동면중학교 운동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최영호 전남도의원과 조현수(1회) 화순군의회 산건위원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고종일 동창회장은 ""동문인들이 가족들과 한자리에 모여 이런 행사를 갖게돼 기쁘다.""며 오늘 행사가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담아 갈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동문인 모두의 화목의 장이 되도록 정정당당하게 경기를 펼치고 언제어디서든 모교와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배정성 동면중학교장도 환영사를 통해 ""학생들의 실력향상과 인성교육 등에 힘써 자랑스런 동면중 동문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동문체육대회가 더욱 알차고 뜻깊은 행사로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동면중 총동문회는 이날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각 기수별로 배구, 줄다리기, 400m계주 등의 경기를 펼치며 화합과 친목의 시간을 가졌다.

화순동면중학교는 1974년 개교해 학교 교육이 살아야 지역사회가 번영한다는 교육적 신념으로 학생 개개인의 자아실현을 돕고 더불어 살아가는 인성과 창의성을 갖춘 인재를 기르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28회까지 5810명의 인재를 배출했다.

동면중학교총문회는 후배들에게 장학금도 전달했다.
엄마아빠가 다니던 학교에서 놀이에 열중하고 있는 어린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