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개원 1주년을 맞아 26일 지하 대강당에서 기념식과 기념 음악회를 열었다.
오전 11시에 열린 기념식에는 강정채 전남대총장과 강형근 원장, 이영남 군수, 지역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강형근 화순전남대병원장은 “화순전남대병원 개원 1주년을 계기로 한층 경쟁력 있고 내실을 갖춘 병원경영을 통해 국민보건향상은 물론 초일류병원으로 발전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념식에 참석한 이영남 군수는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건강강좌, 사랑나눔 무료 진료, 음악회 등 지역민들을 위해 여러가지 활동을 펼쳐왔다.""며 앞으로도 지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화순전남대 병원은 이날 오후 5시 30분 지하 대강당에서 광주시립교향악단을 초청해 개원 1주 기념 음악회도 가졌다.
음악회에는 병원관계자들과 환자, 지역 주민 등 250여명이 참석해 교향악단의 감미로운 클래식선율을 즐겼다.

오후에는 광주시립교향악단의 연주로 기념 음악회도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