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 저녁 7시에 열리는 'KBS 화순사랑 음악회'에 신세대 가수 채연과 테이, 자두 등이 출연한다.
화순군은 군민들의 화합과 역량을 결집시키기 위해 화순고인돌 축제의 전야행사로 화순공설운동장에서 화순사랑음악회를 연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열리는 화순사랑음악회에는 '유행가'를 부른 송대관과 섹시한 신세대 가수 채연, 감미로운 목소리의 주인공 테이와 자두, 최유나, 유지나, 사랑과 평화 등의 정상급 가수들이 대거 출연한다.
또 국악인 안숙선씨와 성악가 임해철씨가 출연해 관람객들에게 가요와 국악, 성악 등 여러 장르의 음악을 선보인다.
화순사랑음악회의 개막전 행사로 오후 6시 30분부터 화순읍주민자치센터 회원들의 에어로빅공연과 (사)한국국악협회 화순군지부(도립국악단)의 신명나는 사물놀이 한판도 벌어진다.
음악회의 식후 행사로 저녁9시 30분부터 3분간 지상 150m상공에서 펼쳐지는 화려한 불꽃놀이도 감상할 수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가족, 친구들과 함께 '화순사랑음악회'에 참석해 품격있고 수준높은 음악과 4월의 밤 하늘을 수놓을 화려한 불꽃놀이를 즐기며 감동과 축제의 분위기를 만끽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