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관내 11개 중학교의 입학식이 2일과 3일 일제히 열렸다.
2일인 어제 동면중학교와 이양, 능주 중학교가 입학식을 가진데 이어 오늘은 화순중학교를 비롯 화순제일중학교와 도곡 중학교 등 8개 학교가 입학식을 가졌다.
오전 10시 화순중학교 잉리아 홀에서는 200여명의 학부모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올해 입학하는 298명 새내기들의 입학식이 열렸다.
학생들은 교사들이 소개 될 때마다 교사들을 향해 힘찬 박수와 함성을 아끼지 않아 교사와 학생들 간의 거리감 없는 돈독한 정을 느낄 수 있어 보는 이들을 즐겁게 했다.
이날 이돈현 교장은 "" ‘성실’이라는 교훈을 가슴에 품고 미래를 향해 차분히 준비하고 노력해간다면 튼튼한 열매를 맺을 수 있을 것""이라며 ""그동안 최우수학교로 평가되었던 학교의 전통을 이어받아 학업 등 여러 분야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또 학생 한 사람, 한 사람이 지역과 사회의 지도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돈현 화순중학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