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0일) 오전 11시 화순군청 회의실에서 문화관광해설가 인증서 수여식이 있었다.
수여식에는 이영남 군수와 문화관광해설가 인증시험을 통과한 해설가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영남 군수는 수여식에서 화순군은 많은 관광자원과 문화유적을 가지고 있는 고장이라며 문화관광해설가들이 화순군의 관광자원을 알리는데 앞장 서 달라고 당부했다.
오늘 인증서를 받은 문화관광해설가들은 지난해 6월부터 3개월간의 문화관광해설가 양성교육을 마친 이들로 화순군문화관광해설가협회(이하 화문협)를 만들고 모임을 통해 함께 인증시험을 준비했다.
화문협 회원들은 이런 노력의 결과로 지난달 9일과 10일 이틀간 치뤄진 전라남도 문화관광해설가 인증 시험에서 50명의 응사자 중 49명이 합격해 98%의 합격율을 보였다.
이은옥 화문협회장은 “화순군 문화해설가들은 화순관내 유적지 등에서 자원봉사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화순군의 문화유산과 관광자원을 알리고 관광 화순을 홍보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