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주고등학교가 지역 선발 균형에서 서울대 의대와 공대에 합격한데 이어 농어촌 특별 전형에서 3명이 응시해 3명 모두 1차 합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능주고(교장 김옥현)에 따르면 지역 선발 균형 모집에서 서울대 의대에 양송이(제일중), 서울대 공대에 최신호(화순중)군을 합격시켰는데 이번 농어촌 특별 전형에서도 3명이 응시 모두 1차 합격하는 쾌거를 올렸다.
서울대 1차 합격자는 화순중 출신인 백정균(컴퓨터 공학과), 춘양중 출신인 조훈현(기계항공공학과), 동면중 출신인 이현수(경영학과)군 이다.
이미 서울대를 합격했거나 1차에 합격한 학생들은 학원 수강이나 과외를 받아보지 않은 학생들이어서 많은 학생들에게 바람직한 희망을 심어주고 있다.
능주고는 1월 6일부터 방학이 시작됐지만 서울대, 연고대, 교대등을 지원한 학생들의 논술과 면접 준비를 위한 개인 또는 집단 교육을 계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