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의회는 화순군이 제출한 2005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출예산에서 21억7천만원을 삭감해 전체 예산 중 1.1%를 삭감하는데 그쳤다.
일반회계세출예산 중 문화재전문요원 인건비 등 21억5천만원과 특별회계세출예산 중 농공단지미분양부지정비를 포함한 2건에 2천만원을 삭감한 것이다.
기획감사실은 공무상 국외출장여비 등 2건 5천2백92만1천원이, 총무과는 공직자 해외체험연수비 등 7건에 대해 1억4,450만원이, 문화관광과는 4천만원, 재무과는 동복면 예비군면대 건축비등 8백30만원, 사회복지과는 공설장사시설 설계용역비 등 5건에 대해 210,000천원이, 환경과는 간이상수도 개보수 등 1억820만원이, 농산과는 청정미 생산단지조성 등 5건에 대해 3억원이, 산림과는 관상용 덩굴식물 식재비 등 5천만8만원이, 도시경제과는 알메산 정비 기본계획 용역비 21억원 중 6천만원과 알메산 공원조성조감도 제작설치비 2천만원 중 6백만원 등 2건에 대해 6천6백만원이, 주민자치과는 운수업체 유류대 보전비 등 11억5천만원이, 농업기술센터는 농업경영인회 소비자와 함께하는 한마음 전진대회 개최비 2천만원이 각각 삭감됐다.
의회사무과를 비롯한 민원봉사과, 보건소 등의 소관 예산은 한푼도 삭감되지 않았다.
또한 세입예산은 원안대로 의결함으로써 삭감된 예산은 모두 예비비에 포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