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도곡온천 관광호텔에서 제1회 세계문화유산(고인돌)국제 심포지움이 열린다.
전라남도와 화순군이 주최하고 (재)동북아 지석묘 연구소가 주관하며 문화재청과 유네스코 한국위원회가 후원한다.
첫날은 개회식에 이어 특별강연과 종합토론이 열리고 둘째 날은 한국 고인돌의 보존과 활용에 대한 토론과 화순 고인돌을 답사한다.
그리고 마지막 날은 한국 고인돌의 양상, 화순 고인돌의 보존과 활용방안에 대한 주제 발표와 토론에 이어 거석문화 지역을 답사한다.
이번 행사를 위해 일본, 인도네시아, 몽골, 프랑스 등 외국의 학자와 전문가를 비롯해 국내 학자와 전문가 또는 실무자 45명이 초청되거나 토론에 참여한다.
동북아지석묘연구소는 앞으로 본격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거석문화의 보존과 활용을 위한 기초 자료를 마련하면서 바람직한 전개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