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인기 의원은 1일(水) 오전 8시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쌀문제와 관련한 농촌지역구 국회의원 조찬토론회에 참석하여 “쌀협상 전면 재협상 촉구 결의안”과 “농업농촌기본법 개정안(식량자급 목표수준의 법제화)”을 여야의원들이 공동발의해 줄 것을 촉구했다.
지난 모임에서 최의원은 “1) 대통령과 정부는 쌀농업은 물론 한국 농업 전체를 심각한 위기로 몰아넣을 수도 있는 상대국들의 요구내용을 받아들여서는 아니되며, 호혜와 평등의 원칙에 입각하고 신의에 기초하여 쌀관세화유예연장협상을 내년까지 연장하여 계속 진행하겠다는 의사를 지체없이 국회와 쌀협상 상대국 및 국제사회에 밝혀야 한다.
2) 대통령과 정부는 현재 쌀협상을 둘러싼 농업의 위기를 국가적, 국민적 의사의 결집을 통해 슬기롭게 극복해 나갈 기회로 삼아야 하며, 재협상의 과정에서 시급히 농업계의 의견을 수렴하여 식량의 적정자급목표 수립을 기본으로 하는 농업회생대책을 마련하여야 한다.
3) 대통령과 정부는 쌀관세화유예연장협상의 결과를 국회에 보고하고 헌법 제60조에 의거하여 국회의 비준동의 과정을 반드시 거쳐야 한다” 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