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6일) 오전 10시 30분 화순군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의원들은 내년도 예산심의에 반영하기위해 능주.한천위생매립장과 신선과채 수출전문단지를 방문, 현장 답사 활동을 계속했다.
산업건설위원회 의원들은 도곡 홍기연씨의 파프리카 농장을 돌아보며 화순관내 신선과채 수출단지의 규모와 종류, 년 평균소득금액 등에 대해 묻고 애로사항을 들었다.
이날 홍기연씨는 기름값이 계속 올라 생산원가를 낮추기위해 기름값 부담을 지금의 10%수준으로 줄일 수 있는 우드칲을 이용한 바이오 열종합처리시설을 짓고 있지만 설치비용이 비싸 올해 3농가에만 우선 시범설치하고 있다며 군 차원에서 시설설치비용을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산건위의원들은 시설농가를 방문한 후 한천면 모산리에 있는 능주한천위생매립장을 둘러보고 한천면 가암리 종합매립장이 준공되기전까지 충분히 사용할 수 있는지 등에 대해 물었다,
이날 문팔갑 의원은 다지리나 모산리에 있는 매립장들이 하천 옆에 있어 조금만 방심해도 침전수가 하천에 흘러들어 생태계가 파괴될 위험이 있는 만큼 위생매립장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박병옥 의원도 가암리 매립장의 완공이 늦어져 능주한천 위생매립장을 확장공사를했지만 더 이상 시설을 짓거나 늘리는 등의 예산은 승인하지 않겠다며 가암리 매립장 완공을 서둘러 사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또다른 예산낭비가 생기지 않도록하라고 말했다.
조현수 산업건설위원장도 위생매립장의 악취제거에 힘써 인근 주민들의 불편을 줄여주고 환경분야의 최일선에서 일하는 담당공무원들이 사명감과 자신감을 갖고 의욕을 가지고 일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일부 불법으로 쓰레기를 버리는 행위는 끝까지 추적해서 쓰레기를 불법으로 버리는 행위가 아예 생기지 않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산업건설위원회 의원들은 의정활동 등에 참고하기위해 오는 29일(월)에는 한천휴양림과 백용~수만간 군도 확포장 공사현장을 방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