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인기(나주․화순 / 무소속) 의원은 23일(화) 오전 9시 30분,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이 뽑은 ‘2004년도 정기국회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되어 상을 받았다.
법률소비자연맹, 한국여성유권자연맹 등 270여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은 22일 국회 13개 상임위별로 베스트 5의원을 선정, 금년도 국정 감사 우수의원을 발표했다.
모니터단은 의원들의 출석률과 이석률을 비교 평가한 성실성, 피감기관의 긴장도, 질의를 통한 대안제시, 그리고 보도 자료의 충실성 등을 토대로 우수 국회의원을 선정했다.
최인기 의원은 각 분야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고 특히, 정책대안제시와 성실성에서 최고의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모니터단은 올해 국감이 지난 16대 국회의 국감보다 발전한 모습을 보였다며 ▲일문일답식 감사방법이 모든 상임위에 정착 ▲정쟁을 위해 감사위원이 상임위를 옮겨 다니는 행태 소멸 ▲관록과 무관한 충실한 국감 준비 ▲여성 의원들의 활약 ▲여야 국회부의장 및 당대표 등 당직자들의 충실한 감사활동 등 5가지를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