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열린 제2회 고창 고인돌 마라톤 대회에서 화순마라톤클럽 회원들이 여성 단체전에서 우승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공설운동장에서 오전 11시부터 열린 고인돌마라톤대회에는 전국에서 4,200여명의 마라톤 달림이들이 참가했다.
이날 대회에는 화순마라톤클럽 회원과 화순군청 마라톤 동호회 회원 40여명이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면서 화순의 이름을 높였다.
화순마라톤클럽 회원들은 여자부 5km 부문에서 김애경 회원이 2위에 입상한 것을 비롯, 유애경. 한성희. 김운순. 이영애. 양이순 회원 5명이 한팀이 되어 참가한 10km 여자 단체부문에서 1위에 입상하며 여성 달림이들의 파워를 자랑했다.
또 남자 5km 부문에서 이광수 회원이 14위에 입상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날 대회에 입상한 선수들에게는 상장과 트로피와 황토쌀 등의 부상이 주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