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0일) 오전 11시 화순읍 일원에서 청소년 특별선도 보호 캠페인이 열렸다.
이날 캠페인에는 화순관내 20여개 사회단체장들과 회원 등 70여명이 참가했다.
청소년특별선도 보호캠페인은 지난 19일 '200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나면서 갑자기 긴장이 풀린 청소년들의 탈선을 미리 막기위해 화순군과 화순군사회단체협의회가 뜻을 모은 것이다.
정남 사회단체협의회장은 캠페인에 앞서 “오늘 이 자리에 모인 사람들은 비록 수는 적지만 군민들을 대표한다고 볼 수도 있다.”며 미래의 희망이자 미래를 이끌어 나갈 청소년들을 보호하고 선도하는 일에 다같이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이날 캠페인에 참가한 사회단체협의회 회원들은 화순군청 앞 광장을 시작으로 화순경찰서, 화순우체국, 화순마트 등 화순읍 일대를 어깨띠를 매고 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