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창립 25주년을 맞는 한국소년탐험대는 오는 2005년 1월2일부터 1월20일까지 19일간 ‘2005년 걸어서 국토종단’ 탐험에 나선다.
(사)사랑의 봉사회와 함께하는 ‘2005년 걸어서 국토종단’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우리나라 최남단인 마라도에서 임진각까지 575km를 걷게된다.
이번 대회는 모든 어린이, 청소년들이 더불어 함께하는 마음을 심어주기 위해 보호시설 어린이들과 귀순한 북한 어린이들도 함께 참가한다.
어린이들은 국토종단을 하는 동안 우리 국토에 산재해 있는 역사, 문화탐구와 함께 극기훈련과 생존훈련을 하면서 호연지기를 키우고, 걷는 동안 사랑의 봉사회와 함께 성금을 모아 심장병 어린이 수술 돕기 운동에도 참여하게 된다.
국토탐험에 참가하는 어린이들은 마라도(제주도)에서 해남 땅끝마을을 거쳐 영암, 광주, 담양, 정읍, 전주, 논산, 공주, 안성, 서울, 임진각까지 575km를 종단하게 된다.
초등학교 4학년 이상부터 대학생까지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385,000원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어린이와 청소년은 한국소년탐험대(www.child.or.kr)로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