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의회의원 청풍면 선거구 보궐선거에서 주승현씨가 압도적인 표 차이로 당선됐다.
주승현 후보가 유효 투표수의 46.4%인 496표, 민용기씨가 27.5%인 295표, 문찬식 후보가 26.1%인 279표를 얻었다.
오늘(30일)는 오전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순조롭게 진행됐고 총 유권자 1,404명중 1100명이 투표해 78.3%의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화순군민회관 소회의실에서 오후8시20분부터 부재자 투표함 개함으로 개표가 시작됐고 8시35분 일반 투표함이 도착해 30여분만인 9시10분에 개표가 완료됐다.
9시30분 개표장에서 주승현 후보에게 당선증이 교부됐다.
주승현 후보는 낙선한 문찬식, 민용기 후보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면민들께 감사드리며 저를 선택해 주신 면민들께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열심히 일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일반 투표함이 개표장에서 개함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