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6일) 오전 12시 능주복지회관에서 능주면과 서울 성북구 두산위브아파트 주민들과의 자매 결연식이 열렸다.
능주정보화마을 개소식과 함께 열린 오늘 행사에는 각 기관 사회단체장과 두산위브아파트 부녀회원, 마을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두산위브아파트 부녀회원들은 능주주민들과 능주정보센터 개소식을 지켜보고 두 마을간의 자매결연 협정을 맺었다.
결연식에 참석한 능주 문팔갑의원은 “오늘 자매결연을 통해 능주 주민들은 값싸고 품질좋은 농산물을 생산해 꾸준히 판매하고 소비자는 품질좋은 농산물을 안심하고 사서 먹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두산위브 부녀회가 화순의 품질좋은 농산물을 홍보하는 홍보대사가 돼달라고 당부했다.
또 두 지역의 자매결연을 위해 힘쓴 도암면 출신 서울 성북구 박순기 의원도 참석해 두 지역의 자매결연을 축하했다.
행사에 참여한 부녀회원들은 “화순의 공기가 너무 맑고 깨끗해 좋은 농산물이 나올 수 밖에 없겠다“며 화순의 농산물을 이웃에게 알리고 정보화마을 홈페이지를 통해 질좋은 농산물을 구입해야겠다고 말했다.
두산위브부녀회 회원들은 오늘부터 1박 2일간 벼베기, 탈곡, 천염염색체험 등 친환경농업 현장을 체험하고 운주골 청국장 공장과 운주사, 고인돌공원 등 화순의 유명관광지들을 견학하고 27일 오후 서울로 돌아간다.
화순군은 대도시 소비자에게는 친환경 농산물의 현장체험 기회가 되고 농가는 농산물 직거래를 통해 농가소득을 올리는 기회가 되도록 하기위해 그린투어리즘 행사를 꾸준히 벌여오고 있다.
능주면과 두산위브주민이 결연협정을 맺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