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은 지난 9~10일 이틀동안 서울 강동구 둔촌아파트에서 화순청정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를 가졌다.
화순 도곡 평리마을과 강동구 둔촌아파트는 지난 10월 그린투어리즘 자매결연을 맺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직거래 장터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양쪽 부녀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도움으로 알차게 마감되었다.
화순군은 대도시 소비자의 생활속을 파고드는 공격적인 판촉전략을 함으로써 화순청정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속적인 판로확대로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을 주기위해 이 같은 행사를 계속하고 있다.
군은 자매결연을 맺은 아파트 부녀회에 쌀을 중점적으로 판매해오고 있으며 지난해는 3,000여포/20kg(135백만원)를 판매하였고 올해는 5,000여포/20kg(225백만원)를 판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자매결연을 통한 교류와 협력은 쌀을 판매하는 방식으로 자림매김 되고 있으며 쌀의 수입개방을 앞두고 어려움에 처해 있는 쌀 생산농가의 모범적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고 군 관계자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