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이 마련한 사랑의 걷기 대회가 2일 토요일 오후2시부터 4시까지 화순공설운동장에서 열린다.
대회에는 30일 현재 700여명이 참가 신청을 마친 상태여서 많은 군민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미리 신청하지 않은 사람도 당일 현장에서 접수가 가능하고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군민건강을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고인돌 마라톤 코스를 따라 2.5km를 왕복하는 5km를 걷는 것으로 반환점에서 경품권과 기념품(선착순 1,500명)을 지급하지만 참가비는 없다.
경품으로 자전거(6대), 인라인스케이트(5조), 배드민턴채 (10조), 농구공(5개), 축구공(5개), 아령(5조), 만보기(5개), 훌라후프(10개), 줄넘기(10개) 등이 준비돼 있다.
식전 행사에는 이영남 군수, 조영길 군 의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고 에어로빅 시연 공연도 열린다.
이번 대회를 주관하는 화순군 보건소 건강증진 담당은 많은 군민이 참여해 줄 것을 바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