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오후 7시 화순읍 신기리에서 '정토선원' 개원기념 다회가 열렸다.
이날 다회는 화순의 불자 모임인 일념회 회원을 중심으로 진행됐고 이영남 화순군수도 참석해 축하 메세지를 보냈다.
정토선원은 허장법사가 오랜 염원으로 세운 부처님의 가르침을 배우고 참선하는 곳이다.
이영남 군수는 인사를 통해 정토선원이 더욱 번창해 화순의 발전에 큰 도움을 줄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고,
일념회 배병선회장도 ""정토선원이 중생들이 바른 길을 갈 수 있게 길을 열어주는 역활을 해주길 바란다""며 정토선원의 발전을 기원했다.
허장 법사(虛藏.)는 법회에서 불교를 바르게 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경전 강의를 통해 부처님의 가르침을 알리고, 한글을 배우지 못한 노인들에게 한글을 가르치는 등 사회봉사도 하겠다고 말했다.
허장법사는 조선대학교 사회교육원에서 불교강의를 비롯해 광주불교방송에서도 강의했고 지난해에는 화순불교대학에서 '반야심경 강의를 맡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