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일(토) 저녁 6시 30분부터 9시까지 화순공설운동장에서 군민화합을 위한 ""청정골 화순에서 함께하는 KBS 가을! 사랑 음악회""가 열린다.
이번 음악회는 태풍 메기로 피해를 입은 군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군민들의 화합과 단결된 힘을 모아 재도약의 계기로 삼위해 마련한 것이라고 화순군은 말한다.
저녁 6시 30분부터 화순국악협회 도립국악단의 살풀이와 사물놀이로 식전행사가 열리고 저녁 7시부터는 이상벽, 정은아 아나운서가 진행하고 김동규, 김도향, 하춘화, 김목경, 이정선, 이용, 한서경, 최석준, 이명주, 거북이, 자두 등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출연하는 음악회가 시작된다.
또 화순출신 각계각층 인사들의 지역화합 축하 메시지와 함께 화순군 관광유적을 소개하는 영상물도 상영된다.
화순군은 가을음악회가 ""꿈과 낭만이 넘치는 화합의 화순""으로 재탄생 하는 계기가 됨은 물론 시원한 가을바람과 함께 온가족이 함께 즐기는 가족 음악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