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의회 사무실 앞에서 노제를 지내고 있다

오늘(9일) 오전 화순군의회 앞 광장에서 고 정종열 의원(62세)의 노제가 열렸다.
고 정종열의원은 지병인 급성간암으로 서울의 모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얼마전 화순전남대병원으로 옮겨 입원치료를 받던 중 지난 7일 별세했다.
고 정종열의원은 청풍면 출신으로 농협 지도부장을 거쳐 청풍농협조합장을 역임했고, 농협중앙회 대의원, 이양 중고교 육회장 등 활발한 사회 활동을 해왔다.
2002년 치뤄진 6.13지방선거에서 제4대 화순군의원에 당선돼 의정 활동을 해 왔고 지난 7월 5일 산업건설위원장에 선출돼 활동해 왔다, 민족의 화해와 협력을 위해 헌신한 공로로 감사장을 받기도 했다.
고 정종열 의원의 유해는 오늘 의회 앞 과 고향인 청풍면사무소 앞에서 노제를 지내고 청풍면 백운리 둔정등 선영에 안장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