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치러지는 도곡농혐 조합장 선거 관련 14일부터 16일 오후 5시까지 3일간 후보자 등록 접수 결과 김동희(61세 金東熹)씨, 문형량(42세 文炯亮)씨, 박재선(57세 朴在善)씨 등(가나다 순) 3명이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후보자들은 17일 기호 추첨과 함께 조합장 선거 운동에 들어간다.
도곡농협은 도곡면과 도암면 등 2개 면을 관할하는 조합으로 도곡에 1,170명과 도암에 728명 등 1,898명의 조합원을 갖고 있다.
후보자 별 학력과 경력 그리고 소견을 소개한다.
▲김동희(金東熹 1943년생, 도곡면 효산리 714번지) 후보
○학력 및 경력
전남대학교 행정대학원 수료. 도곡농협 이사 3회(9년), 도곡면 자율방범대장 12년, 도곡면 번영회장 2대, 도곡중앙초등학교 후원회장 4년, 도곡면 의용소방대장 6년, 도곡면 새마을 지도자 협의회장 6년, 화순경찰서 행정 발전위원회 위원
○소견
급격하게 변화되고 있는 주위환경 속에서 농협 개혁을 바라는 조합원 및 농업관련 단체들의 요구에 능동적인 대처를 통해 농협 발전을 모색하겠으며 지금 문제되고 있는 농가부채 대책, 농가 소득 감소, 도곡 도암 조합원의 화합에 최대한 역점을 두어 추진할 것이며 철저한 농협 내부 개혁을 통한 원가 절감과 투명성있는 경영으로 깨끗하고 내실이 튼튼한 농협을 만들어 내겠다.

▲문형량(文炯亮, 1962년생, 도곡면 효산리 791-1) 후보
○학력 및 경력
화순도곡초등학교 졸업, 화순 도곡중학교 졸업, 광주 동신고등학교 졸업, 전남대학교 농과대학 농업경제학과 졸업, 화순 동면농협 근무 5년, 화순 도곡농협 근무 5년, 화순 도곡농협 이사,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 컨설턴트(선도농가)
○소견
W.T.O, 한칠레 자유무역협정 등 신 자유주의라는 초국적 자본에 농촌은 피폐해지고, 농민들의 한숨소리는 깊어만 갑니다.
그러나 우리는 농촌을 포기 할 수는 없습니다.
농협을 중심으로 우리지역 농산물의 브랜드 특화 사업 등 새로운 인프라를 구축해야 합니다. APC(농산물 종합처리장) 사업의 조기 완공과 부부 조합원제를 통하여 농협과 농가가 한 가족이 되어 농협 경영에 함께 참여하고 농협은 열린 경영을 통하여 새로운 농협을 만들어야 합니다.
▲박재선(朴在善, 1947년생, 도곡면 신성리 202) 후보
○학력 및 경력
도곡초등학교 졸업, 사단법인 한국화훼협회 광주 전남 지부장, 호남 화훼조합 조합장, 도곡 시설법인 부회장, 신성 화훼법인 대표이사, 산내들 영농조합법인 대표이사, 대통령상(신 한국인 상) 수상, 화순군민의 상(새 일꾼상) 수상, 도지사상(1면1특품 장려상) 수상, 화순군수상(장한 어버이 상) 수상, 도곡 초등학교, 중학교 운영위원장, 도곡면 자율방범 후원회장, 도곡 청소년 선도위원,
○소견
2005년 이후 추곡수매제도 폐지에 대하여 고품질 및 기능성 쌀 생산단지를 조성하여 안정적 생산과 대량 소비처를 개척하여 조합원 소득에 기여하겠습니다.
신용사업 위주의 농협사업을 경제사업(지도 판매) 위주로 전환하여 조합원의 피부에 와 닿는 사업을 펼치겠습니다.
수출과 더불어 내수시장 확대 및 새로운 시장 개척으로 안정적으로 농산물을 생산 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 하겠습니다.
환원사업을 확대하여 조합원의 복지증진에 힘쓰겠습니다.

김동희 후보
문형량 후보
박재선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