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30일) 오후 4시 화순읍 신기리 김양모(45)씨의 주택에서 사랑의 집짓기 입주식이 있었다.
입주식에는 생활용품을 기증한 사회단체장과 군관계자 마을주민 등이 참석해 김씨의 입주을 축하했다.
사랑의 집짓기는 강원랜드복지재단이 4천8백만원을 들여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4가구(화순읍 김양모, 춘양면 김재홍, 능주면 이명환, 동복면 김옥자)의 집을 지어 준 것이다.
화순군은 입주를 축하하고 필요한 생활용품을 각계에서 기증받아 함께 전달했다.
기증된 생활용품은 성실가구에서 이불장4조, 옷장4조, 싱크대4조를 기증했고 라이온스클럽에서 텔레비전4대, 화순읍상가회에서 선풍기4대, 벽 시계4개, 그릇셑트4조 등을 보내와 각각 1조씩 전달했다.
군관계자는 사회에서 소외된 기초생활보장수급자중 부양의무자가 없는 노인 및 장애인에게 생활용품을 마련해 주어 편리하고 쾌적한 생활을 할수 있도록 돕고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함께 살아가자는 의미로 행사를 가졌다고 말했다.
오늘은 화순읍 김양모씨와 동복면 연월리 김옥자씨의 집이 완성되어 입주식을 가졌다.


오늘 입주한 김양모씨의 15평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