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국회의원 박주선씨가 28일 오후 5시경 금 보석으로 출감했다.
안양구치소에서 200여일의 수감생활을 마치고 풀려난 것이다.
서울 고등법원에서 27일 선고 공판이 열렸으나 국립과학수사 연구소에 의뢰한 필적감정 결과 통보가 늦어져 선고가 연기된 상태다.
박 전의원은 수뢰혐의로 재판을 받아왔는데 그동안 결백하다며 무죄를 주장하고 있다.

박주선 전 의원은 8월초 화순을 방문 지역민들에게 인사를 드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