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지만 꿋꿋하게 행진하고 있는 국토횡단 대탐험 참가자들

한국소년탐험대는 오는 24일부터 8월 10일까지 18일간 “2004년 걸어서 국토 횡단 대탐험""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국토횡단 시작 20주년을 기념하여 인천에서 서울, 횡성, 정선을 거쳐 울릉도, 독도까지 총 375km의 구간을 걸어서 횡단하게 된다.
교양강좌, 예절교육, 인간성회복, 극기훈련, 생존훈련, 레크리에이션을 통한 심신단련과 산악 탐험, 강 탐험, 지리 탐사, 해안 탐구, 문화, 유적탐구와 자연보호 활동과 함께 해돋이를 볼 수 있는 시간도 마련돼 있다.
한국소년탐험대는 청소년들이 국토횡단탐험을 통해 내나라 내땅을 끝에서 끝까지 걸어봄으로써 나라 사랑과 국토 사랑의 마음을 갖게 되고 자신에 대한 긍지와 개척정신, 호연지기를 키울 수 있는 만큼, 용감하고 씩씩한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많은 참가를 바란다고 말했다.
초등학교 4학년이상부터 중학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385,000원의 참가비가 있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한국소년탐험대(www.child.or.kr)로 신청하면 된다.



아름다운 우리 나라의 하천들을 볼 수 있다.
우리나라 곳곳의 자연 경관을 감상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키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