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 열린 여성단체 회원들의 '관광화순 팸투어' 모습

화순군(군수 이영남)은 지난 1일 화순지역의 관광지와 문화유산에 대한 직원팸투어(fam-tour)를 한다고 밝혔다.
직원팸투어는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매월 2회씩 총 8회에 걸쳐 군청 직원과 각 읍·면 직원들을 대상으로 하게된다.
주 5일근무제가 확대되면서 범국민적으로 문화관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여가활용에 대한 관심이 관광 수요의 증가로 이어지면서 높은 수준의 관광서비스 제공을 요구하고 있다.
화순군은 이런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선 화순의 문화유적과 관광자원을 공직자들이 먼저 알아야한다는 생각으로 직원팸투어를 하게됐다고 밝혔다.
또 직원팸투어가 직원들의 화순의 문화관광 마인드 제고와 '관광 홍보 요원화'를 이루고 화순군의 문화관광에 대해 세계적 위상과 자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화순군의 한 관계자는 ""화순군은 21세기 관광화순을 만들기 위해 공무원들의 관광안내 수준을 높이고, 관광홍보와 문화유산의 알림이로 자리잡을 때까지 지속적인 노력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화순군은 매주 일요일 화순관광 버스투어를 통해 관광화순 홍보를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지난 해에도 여성단체 회원들을 대상으로 '관광화순 팸투어'를 벌여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