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이 1년 동안 지방세를 받지 못해 결손 처분한 금액이 4억2천만원이다.
이 같은 사실은 화순군이 군 의회에 재출한 행정사무감사 수감 자료에서 밝혀졌다.
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6월1일부터 지난5월31일까지 1년간 취득세, 등록세, 면허세, 공동시설세, 지방교육세 등 도세(道稅)를 결손 처분한 것이 108건에 9천4백10만6천원이고, 같은 기간 주민세, 재산세, 자동차세, 종합토지세, 도시계획세, 사업소세 등 군세(郡稅)를 결손 처분한 것이 205건에 3억2천6백16만7천원으로 모두 313건에 4억2천18만3천원이다.
결손 처분 이유는 모두가 재산이 없기 때문으로 나타나고 있다.
건수가 가장 많은 것은 자동차세로 110건이고 금액이 가장 많은 것은 주민세로 2억6천6백75만5천원이다.